1925년 5월 《개벽》에 발표된 이익상의 단편소설이자 농민소설.
귀농한 주인공 명호 부부의 농촌 생활에 대한 행복과 갈등을 그리고 있다.
이익상
소설가, 언론인
호는 성해(星海)
1895년 전북 전주 출생
1935년에 지병으로 사망
동아일보 학예부장, 매일신보 편집국장을 역임했으며, 신경향파 문학운동에 참가하였다. 2009년 ‘친일반민족행위 진상규명위원회’에서 발표한 ‘친일반민족행위 705인’ 명단에 이름이 오르기도 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어촌>, <젊은 교사>, <흙의 세례>, <광란>, <짓밟힌 진주>, <쫓기어가는 사람들> 등의 단편소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