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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벽 (꼭 읽어야 할 한국 대표 소설 34)

계용묵 | 더플래닛 | 1,000원 구매
0 0 418 1 0 0 2015-11-02
1935년 12월 《조선문단》에 발표된 계용묵의 단편소설. 대대손손 백정으로 살아온 가족이 신분을 벗어나 타인들처럼 농작을 얻어 소작을 꿈꾸며 사십 리 밖으로 이사를 오게 되는데…….

처를 때리고 (꼭 읽어야 할 한국 대표 소설 35)

김남천 | 더플래닛 | 1,000원 구매
0 0 834 4 0 1 2015-11-02
1937년 6월 《조선문학》에 발표된 김남천의 단편소설로 당시 등장한 전향소설 중 하나이다. 사상운동에 가담했다가 옥살이를 하고 나온 주인공 남수는 친구 준호와의 만남을 숨긴 아내 정숙과 크게 싸우게 되는데…….

장미 병들다 (꼭 읽어야 할 한국 대표 소설 36)

이효석 | 더플래닛 | 1,000원 구매
0 0 496 1 0 1 2015-11-02
1938년 1월 《삼천리문학》에 발표된 이효석의 단편소설로 성에 대한 개방의식이 담긴 사실주의 소설이다. 극단에서 7년만에 재회한 주인공 현보와 남죽은 소풍 겸 강으로 나갔다가 옷이 흠뻑 젖고 마는데…….

종생기 (꼭 읽어야 할 한국 대표 소설 37)

이상 | 더플래닛 | 1,000원 구매
0 0 430 1 0 0 2015-11-02
1937년 5월 《조광》에 발표된 이상의 단편소설로 이상이 죽기 5개월 전 일본 동경에서 쓴 고백체 소설이다. 이상이라는 이름을 가진 주인공 '나'는 열 세 벌의 유서가 왼성되어 가던 어느날 정희라는 소녀로부터 속달 편지를 받게 되는데…….

큰물 진 뒤 (꼭 읽어야 할 한국 대표 소설 38)

최서해 | 더플래닛 | 1,000원 구매
0 0 412 1 0 0 2015-11-02
1925년 12월 《개벽》에 발표된 최서해의 단편소설. 가난하지만 선량하게 살아왔던 주인공 윤호는 비가 몹시 퍼붓는 어느 날 제방이 터져 갓 태어난 아기와 아내를 데리고 피신을 하게 되는데…….

노다지 (꼭 읽어야 할 한국 대표 소설 39)

김유정 | 더플래닛 | 1,000원 구매
0 0 439 1 0 1 2015-11-02
1935년 《조선중앙일보》 신춘문예에 가작으로 입선되어, 1935년 3월 2일부터 9일까지《조선중앙일보》에 연재된 김유정의 단편소설. <노다지>는 같은 해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1등으로 당선된 <소낙비>와 함께 김유정의 데뷔작으로 소설 속 주인공인 잠채꾼 꽁보와 더펄이 금이라는 물질적 욕망 앞에 변화하는 인간의 심리를 치밀하게 묘사하고 있다.

희생화 (꼭 읽어야 할 한국 대표 소설 40)

현진건 | 더플래닛 | 1,000원 구매
0 0 369 11 0 1 2015-11-02
1920년 11월 《개벽(開闢)》 5호에 발표된 현진건의 단편소설. <희생화>는 문단에 첫 등장한 현진건의 처녀작이지만 습작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그 후 발표된 <빈처>를 실질적 데뷔작으로 본다. 신교육을 받은 두 남녀의 사랑이 봉건적인 관습 앞에 가로막히게 되는데…….

소낙비

김유정 | 더플래닛 | 300원 구매
0 0 1,149 4 0 2 2012-05-09
1935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된 단편소설. 유랑농민의궁핍한 삶을 풍자와 해학적으로 그리고 있다. -본문 중- 음산한 검은 구름이 하늘에 뭉게뭉게 모여드는 것이 금시라도 비 한줄기 할 듯하면서도 여전히 짓궂은 햇발은 겹겹 산속에 묻힌 외진 마을을 통째로 자실 듯이 달구고 있었다.

배따라기

김동인 | 더플래닛 | 300원 구매
0 0 860 9 0 2 2012-05-09
1921년 5월 문학동인지 <창조>에 발표된 액자식으로 구성된 단편소설. 한국 단편소설사에서 액자소설의 형식을 뚜렷하게 정형화한 소설로 평가된다. -본문 중- 나는, 잠시도 멎지 않고 푸른 물을 황해로 부어 내리는 대동강을 향한, 모란봉 기슭 새파랗게 돋아나는 풀 위에 뒹굴고 있었다.

메밀꽃 필 무렵

이효석 | 더플래닛 | 300원 구매
0 0 1,121 4 0 2 2012-05-09
1936년 잡지 <조광>에 "모밀꽃 필 무렵"이라는 이름으로 발표된 단편소설로 한국 현대 단편소설의 백미 중 하나로 평가된다. -본문 중- 밤중을 지난 무렵인지 죽은 듯이 고요한 속에서 짐승 같은 달의 숨소리가 손에 잡힐 듯이 들리며, 콩 포기와 옥수수 잎새가 한층 달에 푸르게 젖었다. 산허리는 온통 메밀밭이어서 피기 시작한 꽃이 소금을 뿌린 듯이 흐뭇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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