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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낙비

1935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된 단편소설. 유랑농민의궁핍한 삶을 풍자와 해학적으로 그리고 있다. -본문 중- 음산한 검은 구름이 하늘에 뭉게뭉게 모여드는 것이 금시라도 비 한줄기 할 듯하면서도 여전히 짓궂은 햇발은 겹겹 산속에 묻힌 외진 마을을 통째로 자실 듯이 달구고 있었다.
1935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된 단편소설.
유랑농민의궁핍한 삶을 풍자와 해학적으로 그리고 있다.

-본문 중-
음산한 검은 구름이 하늘에 뭉게뭉게 모여드는 것이 금시라도 비 한줄기 할 듯하면서도 여전히 짓궂은 햇발은 겹겹 산속에 묻힌 외진 마을을 통째로 자실 듯이 달구고 있었다.
소설가
1908년 서울 출생
1937년 폐결핵으로 요절

주요 작품으로는 데뷔작인 『소낙비』를 비롯해 『노다지』, 『봄봄』, 『동백꽃』, 『따라지』 등의 단편소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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