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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가 됐어요 6 (엄마가 됐어요)

문현실 작가의 동화 “나비가 됐어요.” 시리즈가 총 10권의 책으로 출간되었다. “나비가 됐어요.” 시리즈는 각 권마다 모두 다른 애벌레가 등장하고 있으며 이 애벌레들이 홀로 나비가 되기까지 겪게 되는 다양한 과정을 작가의 재미있고 창조적인 발상으로 이야기하며 우리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과 교훈을 주고 있다. “나비가 됐어요.” 여섯 번째 책인 "엄마가 됐어요.”는 애벌레 한 마리가 우연히 알에서 부화하는 새끼 오리를 만나고, 오리들이 가진 각인에 의해서 엄마가 된 내용을 담고 있다. -본문 중- “제발, 나에게 그 엄마라는 소리 좀 하지 마. 난 너희 엄마를 본 적도 없단 말이야.” “엄마, 엄마…. 엄마, 무서워!” “저건, 새끼오리 소리인데….” “세상에, 나..
문현실 작가의 동화 “나비가 됐어요.” 시리즈가 총 10권의 책으로 출간되었다. “나비가 됐어요.” 시리즈는 각 권마다 모두 다른 애벌레가 등장하고 있으며 이 애벌레들이 홀로 나비가 되기까지 겪게 되는 다양한 과정을 작가의 재미있고 창조적인 발상으로 이야기하며 우리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과 교훈을 주고 있다.

“나비가 됐어요.” 여섯 번째 책인 "엄마가 됐어요.”는 애벌레 한 마리가 우연히 알에서 부화하는 새끼 오리를 만나고, 오리들이 가진 각인에 의해서 엄마가 된 내용을 담고 있다.


-본문 중-


“제발, 나에게 그 엄마라는 소리 좀 하지 마. 난 너희 엄마를 본 적도 없단 말이야.”

“엄마, 엄마…. 엄마, 무서워!”

“저건, 새끼오리 소리인데….”

“세상에, 나비가 되었구나.”

‘알에서 나오자마자 처음으로 눈이 마주친 상대가 자신의 엄마라고 생각한다고? 나!’

“아무래도 새끼 오리가 저기 땅에서 애벌레 흉내를 내고 있는 새끼 나비의 말만 들을 것 같군.”

‘끙끙’

“괜찮니?”

“전 엄마잖아요.”
문현실(필명 문영)


한글날 태어남.
이화여자대학교 석사
Bible artist
K 스토리 (동화) 수상.
스토리문학, 문장21, 좋은문학 동화 부문 신인상 수상
월간대한겨레문학 시 부문 신인상 수상
시와 창작 동시 부문 신인상 수상
2011년 불교신인문학상 동화 부문 수상
인터넷문학웹진 단테, 글사랑, 코리아닷컴 essay 작가로 활동함.

개인 저서
"스스로 성장하는 나무"
"나비가 됐어요."
"파토스의 소멸"
외 다수.

개인논문
"후한의 후비 임조칭제에 관한 고찰"

참여도서
"중국 여성 신화에서 혁명까지(이화여자대학교 중국여성사 저)"의 '천하를 지배한 여인들, 후한의 여섯 황후'
"멀리 있는 것은 아름답다. (시와창작동인지)"의 '나의 아버지는, 어머니 가라사대'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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