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현실 작가의 동화 “나비가 됐어요.” 시리즈가 총 10권의 책으로 출간되었다. “나비가 됐어요.” 시리즈는 각 권마다 모두 다른 애벌레가 등장하고 있으며 이 애벌레들이 홀로 나비가 되기까지 겪게 되는 다양한 과정을 작가의 재미있고 창조적인 발상으로 이야기하며 우리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과 교훈을 주고 있다.
“나비가 됐어요.” 두 번째 책인 “엄마랑 똑같아.”는 어린 애벌레가 엄마랑 닮지 않은 자신의 모습에 실망하고 우연한 기회에 세상에 나가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면서 자신감도 가지고, 자신이 할 수 없는 좌절도 겪으면서 엄마 나비와 같은 나비로 성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본문 중-
“내가 지금 뭐 하고 있는 거지?”
“왜 나는 당신처럼 먹이를 잘 잡지 못하죠?”
“널 보렴. 얼마나 아름다운지.”
“엄마랑 똑같아요.”
“아니, 네가 엄마보다 훨씬 예쁘단다.”
“엄마랑 똑같다니까!”
“그래. 엄마랑 똑같아.”
문현실(필명 문영)
한글날 태어남.
이화여자대학교 석사
Bible artist
K 스토리 (동화) 수상.
스토리문학, 문장21, 좋은문학 동화 부문 신인상 수상
월간대한겨레문학 시 부문 신인상 수상
시와 창작 동시 부문 신인상 수상
2011년 불교신인문학상 동화 부문 수상
인터넷문학웹진 단테, 글사랑, 코리아닷컴 essay 작가로 활동함.
개인 저서
"스스로 성장하는 나무"
"나비가 됐어요."
"파토스의 소멸"
외 다수.
개인논문
"후한의 후비 임조칭제에 관한 고찰"
참여도서
"중국 여성 신화에서 혁명까지(이화여자대학교 중국여성사 저)"의 '천하를 지배한 여인들, 후한의 여섯 황후'
"멀리 있는 것은 아름답다. (시와창작동인지)"의 '나의 아버지는, 어머니 가라사대'
외 다수.